글
서류를 제출한지 얼마 되지 않아 TUM으로 nomination 된 학생이라고 우리 학교에서 보냈다는 메일이 왔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TUM에서도 nomination을 받았다고 메일이 왔다. moveonnet이라고 하는 시스템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 있었던 것 같다. 별 의미 없는 메일이었다.
그리고 10월 26일 쯤 학교로 서류가 도착했다고 메일이 왔고, 12월에 acceptance letter가 갈거라는 메일이 왔다.
다른 학교는 다들 10월 말 ~ 11월 중순에 admission letter가 오는데 비해서 TUM은 12월에 온다고 이미 못 박아뒀기 때문에 계속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혹시 떨어지면 어쩌지라는 생각과 봄학기 수강신청 기간은 11월 마지막주였기 때문에 수강신청까지 몇개 해두고 기다리게 되었다.
그러던 중 12월에 온다던 admission letter가 11월 29일에 도착하게 되었다. 전공실험 끝나고 방에 왔는데, 거의 오자마자 바로 도착했다는 알림이 왔다.
이런 메일이 왔고, 독일어로 된 pdf 파일로 같이 왔다. 학교에서 같이 지원한 8명 중에 3-4명 정도만 먼저 왔고, 나머지는 몇 일 더 있다가 admission letter가 도착했다고 한다. 아마도 학과별로 승인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그랬던 듯 싶다.
이제 정말 다음학기에 독일로 간다.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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