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도 기억될 수 있다는 것은 참 멋진 일인듯 하다.

그 당사자는 그걸 모르겠지만..


물론 그 대상이 ex-somebody일 수도 있겠지만, 그런거 말고...ㅋㅋㅋ


몇 년 전 이곳에 왔던 사람의 얘기를 하는데, 참 착하고 좋았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아마 한국 아니 동아리에서 별로 기억되고 있지 않을텐데... 마치 내가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무튼 "아름다운 사람은 떠난 자리도 아름답다"라는 말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날들이었다.

아름다운 마지막을 만들 수 있도록-

by 빵끼 2013. 7. 23. 0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