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B777 사고가 난 지 이제 2달이 조금 지났다. 엄청 오래 전 일 같은데...
해외에서 생활하면서 인간 관계가 많이 정리됨을 느낀다.
이제 쉴만큼 쉬었으니 슬슬 움직여볼까..
써야할 글들도 다 써서 내고...ㅠㅠ
어떤 단어를 쓸 때는 그 단어의 정의에 맞게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은유적으로 쓰일 수도 있지만.. 그냥 유행했던 거고, 그렇게 다들 만들었다고 어설프게 따라해서 함부로 단어를 사용하는 건 올바르지 않은 일이다. 그런 짓은 **누리 하나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기대가 너무 커서인지 실망도 크다.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것도 아니고 기존의 가치를 지키려는 노력도 없고.. 이도저도 아닌 행동에 화가 난다. 다른 곳은 다 되는데 왜 거기만 안 되는지 잘 모르겠다.. 그만큼 간단하고 쉬운 일인데도.. 의지의 차이인가..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는데 딱 그 모습일지도.. 지겨움이 참 많은듯..
99마리의 가둬진 양보다 1마리의 잃어버린 양을 더 챙기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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