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연구실에서 나와 수업에 가는데 건물 앞에서 차에 치일뻔 했다...

왼쪽에 차가 오나 안오나 보고 오른쪽을 보려고 했는데,

왼쪽만 계속 보면서 앞으로 가다가 오른쪽을 보니.. 두둥.

눈 앞에 바로 차가 있네..


다행히 가스 운반하는 차량인데,

후진으로 들어가려고 차를 천천히, 아니 거의 정지한 상태로 있어서 다행이었다.

내가 지나가자마자 바로 다시 전진했다...


아 진짜 가슴이 철렁.


정줄을 꼭 붙잡고 다녀야겠다아-



오늘 아침의 산책 후 밤식빵은 뭔가 적절했다.

같이 나온 직후엔 너무 많이 먹은 것 같다고 찡찡거리긴 했지만

평소 나의 식습관과 아침 먹는 모임에서 먹는 양을 비교해보면 많이 부족했는데

그런면에서 배는 별로 안 고팠던 것 같다!

다만 처음에 식빵을 먹자고 하길래, 식빵을 대체 무슨 맛으로 먹나 생각했었는데

밤식빵은 그런 맛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와 꼬마.

그럼 여자 어른과 꼬마 사이엔 어떤 단어가 어울릴까 궁금한 오늘 아침.

by 빵끼 2014. 6. 9.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