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 the rainbow/뮌헨 독일, 2013
[23 Juli] 너는 어떻게 그 길을 시작했니
빵끼
2013. 7. 24. 07:33
멘자에서 점심을 같이 먹기로 해서 가서 누나를 만났다.
이곳에 오기 전까지는 유럽에 음악을 공부하러 오는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었다. 당연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음악에 많이 관심을 둔 것도 아니고 그런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다.
그런데 이곳에 막상 와보니 음악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고, 게다가 숨겨진 사람들도 많았다. 우와.
그래서인지 다들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자랐는지 등에 대해 궁금한듯 했다. 나도 물론 궁금했고..
그러다보니 나는 예전에 어땠었지... 라고 돌아볼 수 있었는데, 다시 그때의 마음을 돌아봐야겠다.